박영선 원내대표 “박영순 기적 만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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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원내대표 “박영순 기적 만들 차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7.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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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2호선 지원약속...대전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찬성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도시철도 2호선 대덕구까지 연장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7.30 선거 박영순 후보 지원을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

21일 오후에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엔 박범계 국회의원과 당원 및 지지자들도 함께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번 선거에서 박영순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박범계 의원은 “대덕구 발전위해 집권당 국회의원이 약속했지만 자신의 욕심으로 2년 만에 중단됐다”며 상대당을 비난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박영선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인 제가 이곳에 와서 대덕구민들께 약속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이번에 영순이를 뽑아 주시면 도시철도 2호선 대덕까지 연장하는 문제의 국비 예산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말씀 드린다.” 며 약속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는 기적과도 같은 사건을 만들었다. 대전 대덕에서도 충분한 기적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 원내대표는 “도시철도 문제는 국비를 얼마만큼 가져올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냐” 며 “박영순은 누구인가 8년 동안 몸과 마음을 바쳤다” 며 준비된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박영순의 기적을 만들어 달라 서울에서 박영선이 적극 도와주겠다.”며 역설했다.

또한 대전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에 대해서 그는 “사람이 있는 곳에 국회의원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전이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중요하다. 긍정적으로 검토해야한다” 며 적극 찬성했다.

이어 박영순 후보는 “도시철도 2호선사업 비용 중 국비 60% 지원 약속에 감사드린다. 정당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순 후보는 “발에 불이 나도록 뛰고 있다. 상대가 부정적인 네거티브를 하더라도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 며 자제할 것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박 후보는 “출처가 알 수 없는 흑색선전이 나오고 있다.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데 조만간 발표하겠다.” 며 네거디브엔 적극적인 대처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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