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14일 배재대학교 외국인 교환 학생 7개국 8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의료관광 건강투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투어행사는 대전의 첨단선진 의료인프라 경험을 통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유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명소투어와 병행함으로써 대전에서의 유학생활 조기정착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이다.

주요일정으로는 폐결핵, 혈액, 소변, 체지방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건강검진을 통한 의료체험을 시작으로 한밭수목원, 뿌리공원, 오월드 튤립축제,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 관광 등으로 진행된다.

김경회 의료관광팀장은 “이번 팸투어를 경험한 유학생들이 대전의 문화와 관광, 의료기관 등 체험을 바탕으로 대전의료관광을 자국에 소개하는 등 향후 국제적 네트워크 인적자원으로써 의료관광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