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 유학생 의료관광 건강투어 체험
상태바
대전시, 외국인 유학생 의료관광 건강투어 체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9.03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는 3일부터 7일까지 가을학기를 맞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연계한 ‘의료관광 건강투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로 유학생들에게 자칫 소홀하기 쉬운 건강검진 및 치아상담(스케일링 등)을 비롯해 관심이 많은 성형,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한 유학생활에 도움을 줘 유학생활을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통문화 탐방 등을 통해 지역에서의 공감대 형성과 대전의 의료기술 수준, 의료기관 견학,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고국에 대전의 첨단의료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투어코스는 국제적 규모의 선병원 검진센터와 중앙CMI의원, 이엘치과병원의 의료체험 코스와 전통 재래시장, 으능정이 거리체험 등 문화자원을 연계해 진행된다.

한양규 시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및 연구원과 가족, 다문화가족 등에게 팸투어를 확대하고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하여 해외환자 유치에 따른 통역 등 의료관광 서포터즈로 활용토록하고 참가자에게는 VIP진료권 등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전에는 5,000여명의 유학생들이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19개 대학에서 유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