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 대전시청 5층 화합실에서 올해 첫 ‘대전시 뷰티산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뷰티산업자문위원회는 대전시 뷰티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필요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시는 지난 3월, 시의원 및 뷰티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대전시뷰티산업자문위원회 위원으로는 손철웅(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 민경배(대전시의회 의원), 이금선(대전시의회 의원), 심상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원지현(대한네일미용사회) 김순옥(국제뷰티문화아트협회), 남영일(한국이용사중앙회 대전동북부지회) 장대원(대전케이뷰티포럼), 고아라(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박현아(건신대학원대학교), 김은영(대전세종연구원) 등 당연직(대전시 국장)1명, 위촉 10명 모두 11명으로 자문위원화가 구성됐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위원회 구성 후 첫 안건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뷰티산업진흥원 설립과 관련하여 진흥원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세부 운영계획에 반영하여 진흥원이 대전 뷰티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로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