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 미)은 12월 2일 2017년 청소년위원회 활동 평가회 및 수료식을 진행하고 활동에 참여한 1기 청소년위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송촌고 호수돈여고 학생들은 '청소년위원회'는 이름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들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위원회 활동은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교구제작 및 진행 유엔아동권리 달력 제작 아동청소년권리알리기 블로그 활동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9개월 간의 활동을 종료하며 수료증을 전달하였고 청소년위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달력 수여 활동 동영상 시청, 참여자 소감 발표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했던 고정희(가명 18세) 학생은 아동청소년의 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유엔아동권리협약 등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미 관장은 아동청소년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2017년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활동했던 청소년위원회 1기들도 그 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들의 권리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