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계룡 = 이준희 기자]

NH농협 계룡시지부(지부장 권용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협재단에서 실시하는 다문화청소년 영어캠프에 다문화가정 자녀 4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7월18일~22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농협 장학생 봉사단과 멘토-멘티를 맺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의 나라와 타문화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 기회와 영어캠프생활을 통한 흥미로운 여름방학을 보내게 되었다.

임소영(금암초 5년) 어린이는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한국문화체험캠프에 참여하여 전국에서 모인 다문화 친구들과 다양한 공동체활동을 하며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보냈는데 금년에 영어캠프에도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권용근 지부장은 "영어캠프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우리 어린이들이 더 큰 세상을 향한 무한한 꿈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