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유원그룹, ‘골프친구 페스티벌’ 성료
상태바
골프존유원그룹, ‘골프친구 페스티벌’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7.03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뉴스 = 이준희 기자]

골프존유원그룹(회장 김영찬)은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지적장애인 학생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골프친구 페스티벌’을 지난 6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프친구 페스티벌’은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우들과 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골프존유원그룹 임직원들이 활동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골프친구’에 참여하는 지적장애인 학생 모두를 초대했다.

‘골프친구’는 2014년부터 골프존유원그룹에서 진행해 온 골프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적장애인 학생과 임직원이 1 대 1로 짝을 맺어 골프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연간 40여 주 동안, 매주 1회 골프존타워서울 내 스크린골프 시설에서 진행된다.

이날 페스티벌은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활용한 포섬 플레이, 장타 대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골프존유원그룹 임직원들과 장애우 학생들이 어우러져 함께 게임을 즐겼다. 참여자들에게는 캐디백, 골프의류, 간식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김준호 프로(송파베어 블루프렌드 감독)는 “아이들이 골프친구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실력 향상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메너와 에티켓까지 배우고 있다”며 “또한 골프시뮬레이터로 골프 연습을 할 때 화면 속 글자와 그림이 즉시 반응하여 아이들이 더욱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존 장성원 대표는 “골프친구 페스티벌은 그 동안 골프친구에 참여했던 장애우들과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뜻 깊은 자리”라며 “골프존유원그룹은 앞으로도 골프친구를 포함,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