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처음으로 애틋한 멜로 영화 도전한 배우 이보영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멜로 연기 합격점을 얻어냈다.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멜로 이미지와는 달리 이보영은 그 동안 스크린에서 본격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인 적이 없었다.

이보영은 지난 11일 개봉된 영화 ‘슬픔 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 권상우, 이범수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출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이보영은 영화에서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크림’ 역할을 관객들이 보다 현실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도록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연기해내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보영의 예쁘고 색다른 캐릭터가 멋있고 좋았다(스폰ㅈ1쏘오옹),이보영은 멜로 영화 처음인데 연기 너무 잘하는 듯~(panda), 가녀린 것보다 오히려 당찬 이미지의 연기 변신 좋네요(천년꿈)”라며 이보영의 멜로 연기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