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언론인 연합선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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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독언론인 연합선교회 열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12.14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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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초청.. 대전지역언론인들 대거 참석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언론인연합선교회(회장 남재건)는 2010년도 마지막 정기 예배이며 송년예배를 대전극동방송 대강당에서 14일 대전지역 신문사, 방송국 관계자 등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대전언론인 연합선교회 정기 예배가 대전극동방송국에서 열렸다.

대전언론인연합선교회(회장 남재건)는 2010년도 마지막 정기 모임 겸 송년예배를 대전극동방송 공개홀에서 14일 대전지역 신문사, 방송국 관계자 등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남재건 대전기독언론인연합선교회 회장.
이날 행사는 명정삼 집사의 사회와 김영혜 대전극동방송 국장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의 간증 순으로 진행됐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간증하고 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잠언 16장 33절과 9절의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라" 라는 내용으로 자신의 신앙간증을 이야기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본인의 아버지에 대한 회상과 추억을 떠올리며 “저희 아버지인 (고)김주옥 장로님은 한평생을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육감은 한때 유년시절을 부유하게 보낸적도 있었지만 “부모님으로부터 땅 한평도 물려받지 못할 정도로 점차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다" 고 밝히기도 했다.

김 교육감은 때론 너무 힘들어 (김주옥 장로)아버지를 많이 원망했다고 고백했다.

김 교육감은 가정형편상 일찍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강경상고를 선택한 이유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된후 7년동안  미국에 유학해 박사학위를 받아 대학교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대학교수와 교육감에 대해 비교하며 “교수는 월급도 많고 방학도 있고 서로 싸울 필요도 없는 좋은 직업" 이라며 "교육감이 되고 나니 쉬는 날도 없고 언론과 싸울 때도 있다” 고 말해 참석한 언론인들을 미소 짓게 하는 등 교육자출신답게 재미있게 진행했다. 

그는 처음부터 교육감이 꿈은 아니였다고 밝히며 "하나님의 뜻을 받아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니 여기까지 오게 된 거 갔다" 며 겸손해 했다.

임기 이후의 행보에 대해 "하루에도 12번이 바뀌는 것이 세상일인데 3년 반 후의 일을 어떻게 알겠는가” 라며 자신과 관련된 설들에 대해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올해나 내년쯤에 장로직을 받아들일 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는 말을 하며 간증을 마쳤다. 

대전극동방송 피디들이 특송을 부르고 있다.
이후 대전극동방송 피디들의 특송, 최준학 목사의 축도로 정기모임을 끝내고 대전극동방송에서 준비한 오찬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전언론인 연합선교회는 지난 2002년 대전지역 방송사, 신문사, 방송광고공사, 광고회사, 인터넷방송 등에서 근무하는 기독교인들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이 매월 각사를 순회하며 정기예배 및 친교모임을 개최중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김준원 대전극동방송지사장, 이광원 대전MBC 부장, 최문갑 대전일보 논설위원, 한성일 중도일보 부장, 안철정 노은대흥침례교회 목사, 정운대 TJB 메디컬플러스 편집인, 한창현 TJB메디컬플러스 편집팀장, 강지철 대전기독교 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 최준학 새벽교회 목사, 김영기 제일화방 대표 외 대전CBS, 대전CTS, MBS방송신문 등 많은 대전지역언론인들이 참석했다. /MBS 
 
이날 대전지역 언론인들이 많이 참석했다.
이날 대전지역 언론인들이 많이 참석했다.
대전기독언론선교회가 극동방송에서 열렸다.
사진왼쪽부터 김준원 대전극동방송사장, 최준학 새벽교회 목사, 남재건 대전기독언론회 회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종구 MBS방송신문 대표 가 모임 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김영혜 대전극동방송국 국장이 기도하고 있다.
명정삼 집사가 사회를 보고 있다.
최준학 새벽교회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대전기독언론선교회가 극동방송에서 열렸다.
대전기독언론선교회가 극동방송에서 열렸다.
대전기독언론인 연합선교회 송년예배가 극동방송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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