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정여울 작가 초청 ‘화요명사특강’
상태바
대전대, 정여울 작가 초청 ‘화요명사특강’
  • 이요섭 기자
  • 승인 2016.03.14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오는 15일 교내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의 저자인 정여울 작가를 초청, 2016학년도 첫 번째 화요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고 14일 밝혔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을 비롯하여 ‘헤세로 가는길’,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 따뜻한 감성을 담은 에세이를 다수 출간해온 정씨는 ‘철학과 종교’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2016학년도 1학기 화요명사 특강에 맞게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정씨는 진정 나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야 할 길에 대해 작가 자신의 때로는 지우고 싶고 감추고 싶었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기 위한 방법들에 대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작가이자 문화평론가이기도 한 정씨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CBS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및 국악방송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 등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며 학생들에게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청년여성 멘토링의 대표로도 활동 중에 있다.

리버럴아츠교육팀 관계자는 “정여울 작가는 그동안 따뜻한 감성과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에게 많은 희망이 되어왔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화요명사특강은 지난 2007년 대학의 교육비전인 ‘튼튼한 기본, 특별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방송인 김제동을 비롯하여 용해원 시인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초청해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