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유학생 교육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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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유학생 교육 5관왕
  • 이요섭 기자
  • 승인 2016.01.06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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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교육부의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관련 사업 중 5개 부문에 걸쳐 2016년 수학 및 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6일 배재대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지난해 말 공모한 ‘2016년 정부초청외국인 학부장학생 수학대학 선정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또 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과 외국인 우수교환 장학생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어 2016년~17년 정부초청학부장학생 한국어 연수기관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로써 배재대는 지난해 하반기에 발표한 ’2016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지방대 이공계 전형 사업‘에도 선정된 것까지 모두 5개 부문에서 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배재대가 이처럼 정부초청외국장학생 교육관련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지난 1992년 한국어교육원을 개원하여 20여 년 동안 1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고, 한국어문학과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외국인들에 대한 교육의 노하우를 쌓아왔기 때문이다.

또한, 2008년부터 정부초청외국인 유학생 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성과를 높여왔다.

이와 함께 1990년대부터 대학 국제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지난해 말 현재 74개국 752명의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송경헌 국제교류처장은 “우리 대학은 일찍부터 학생을 외국으로 내보내는 것에서 벗어나 외국인 유학생을 직접 유치, 국제화된 캠퍼스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이들에 대한 교육 노하우가 충분히 쌓여 있다”며 “이 같은 저력이 뒷받침되어 정부의 유학생 교육 관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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