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가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였다고 4일 밝혔다.

시무식은 임용철 총장을 비롯하여 전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평생교육원 박계홍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대학이 미래 교육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치관 프로제트’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가졌다.

박 원장은 ‘가치관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하여 지난 2014년, 기존 대전대의 가치체계 분석을 시작으로 새로운 가치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및 조직문화 진단 등을 통해서 가치체계의 구축 방향성을 도출하였다.

임용철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에는 대전대의 위기와 시련이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도전하여, 뜻하는 성과가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대전대가 지향하는 K-LAC이나, LINC사업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코-업(Co-op)과 미래대학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는 MOOC 등 대전대 교유의 브랜드를 만들어 미래가 있는, 가치 있는 대학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