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또래 상담자 임명식 발대식
상태바
목원대, 또래 상담자 임명식 발대식
  • 이요섭 기자
  • 승인 2015.12.28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28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제1기 목원 또래 상담자’ 임명과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지닌 재학생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들의 발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에 조력하는 것이다.

주변의 또래들이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원대 ACE 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이번에 임명된 10명의 목원 또래상담자는 정서적 지지자로서 또래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력자로서 학교생활에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문제 해결자로서 갈등을 중재하며, 생명보듬이 및 예방 지킴이로서 캠페인, 사랑의 우체통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을 상담센터에 연계해주면서 대학 내에 관심과 협동의 문화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대학생의 표본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노권 총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임명된 또래상담자들이 학교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