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섬진강댐 통합물관리(IWRM)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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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섬진강댐 통합물관리(IWRM) 비전선포식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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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는 20일 오전 10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섬진강댐 통합 물 관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섬진강다목적댐은 3개 기관이 홍수조절·용수공급·수력발전을 각각 관리하고 있어, 가뭄·홍수 등 재해에 취약하고, 효율적 물관리 의 어려움이 있음을 공감해 섬진강댐 통합 물 관리 비전 선포식을 통해 물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장래 “상호협력에 따른 물문제 해결”을 모색한다.

섬진강댐은 1965년 12월 준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올해 “준공 50주년”이 되는 역사적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댐 운영상 용수공급과 수력발전을 3개 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장래 합리적인 통합물관리가 시급함에 따라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통합물관리 도입 시발점”으로 선정됐다.

또한, “물 상생협약”에서는 운영 3개 기관이 섬진강댐 물관리 현안해소를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한 첫 번째 시행방안으로 “섬진강댐 통합관리규정”제정을 위한 정기 논의를 시작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비전 선포를 계기로 섬진강댐의 물관리 현안 해소는 물론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통합물관리를 통해 물관리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모든 국민들이 물로 더 행복할 수 있도록 K-water는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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