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자치권 강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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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주민자치권 강화 실천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5.11.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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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주민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주민자치권 강화방법을 찾는 포럼을 연속으로 개최하며, 성숙한 주민자치 실현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자치권 강화 실천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31일에 이은 두 번째로 주민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진정한 자치권 강화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안성호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며 앞 세션에서는 4명의 전문가 주제발표를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전문가 상호토론과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정 배재대 공공정책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와 김필두 지방자치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들어보고, 끝으로 박상철 수원 마을르네상스센터 사무국장이 주민자치 선진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포럼의 하이라이트인 토론시간에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운영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열띤 상호 토론이 진행되고, 이어 자유토론에서 전문가와 청중간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사람을 가치의 중심에 두고 있는 행복 서구 100년 건설의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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