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생태 건강성 고려 하천관리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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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수생태 건강성 고려 하천관리 심포지움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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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는 6일 오후2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과천시 소재)에서 정부, 학계, 언론, NGO 전문가들과 함께 수생태계 건강성을 고려한 바람직한 하천관리 심포지움(하천호수학회, 생물학회 후원)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최근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녹조, 큰빗이끼벌레, 어류 폐사 등과 관련하여 수생태계 고려한 하천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3개의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며,

이병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부원장), 배연재(고려대), 공동수(경기대), 한명수(한양대), 정세웅(충북대), 류찬희(서울신문 국장), 배경석(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염형철(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water는 4대강 보 건설이후 대하천의 수질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선제적으로 적용해왔다.

녹조 종합상황반을 구성하며 매일 39개 녹조 상습 발생지점을 집중감시하면서, 물순환장치 등 저감시설을 전면 가동했고,

낙동강에는 친환경 녹조제거장치인 수상녹조콤바인 3대를 가동하였으며,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창녕함안보 구간은 보 펄스(Pulse) 방류를 통하여 녹조발생을 저감하고자 했다.

또한, 신기술 발굴을 위하여 금강과 영산강을 Test-Bed로 제공하고, 칠곡보에는 어류 산란시설을 새로이 설치하였으며, 동양하루살이 등 저서생물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금번의 심포지움은 올해 앞선 2차례 토론회에 결론짓는 자리로 앞서 언급한 수질‧수생태계 이슈와 대응조치를 전면 재조명하여 하천의 건강한 수생태를 유지하면서 하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하천 관리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고자 개최했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K-water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수질 및 수생태계 이슈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하천관리에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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