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문화원, 한국 베트남 청소년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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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문화원, 한국 베트남 청소년문화교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0.0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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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제교류문화원은 베트남 빙증성 빈증 청소년위원회 레 하이 롱(Le Hai Long) 부위원장을 단장으로한 방문단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총 4박 5일간의 일정동안 대전시청 및 대전시의회 예방, 청소년 한ㆍ베문화교류공연, 뿌리공원, 오월드, 전자통신연구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원도심탐방(충남도청, 도지사 관사촌, 으능정이), 대전예술고등학교 및 우송대학교에서 관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여 대전서구문화원에서 4일 오후 5시 부터 6시 30분까지 90분간의 한ㆍ베청소년문화공연을 실시했으며 약 200명의 관람객이 양국 청소년의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국민 영웅인 호치민을 기리는 연꽃 마을(Làng sen)이란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베트남 이여!(Việt Nam ơi), 화합의 노래(Nối vòng tay lớn),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패션쇼(Trình diễn thời trang áo dài)등의 공연을 진행했다.

한국측에서는 국제교류예술단의 삼도설장고 합주 및 삼도사물놀이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너울가지합창단의 중창공연이 실시됐다.

이번 2015 한베청소년교류를 전체적으로 기획 및 진행한 사단법인 국제교류문화원(이사장 김진배)은 외교통상부 허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청소년 및 문화예술교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를 직접 추진하거나 학교, 기관, 지방자치 단체의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국제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베청소년문화공연은 국제교류문화원 부설 국제교류예술단(단장 성은규)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특별히 다문화청소년합창단인 너울가지 합창단(단장 황선업)이 공연에 참여하여 감동이 증대되었다.

대전시와 빈증성과의 청소년교류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 체결이후 양 도시 청소년간의 우의를 다지고 청소년의 글로벌리더십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매도시간 사업분야중의 하나로서 2016년에는 베트남 빈증성에서 청소년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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