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 다목적 기동순찰대 활용 강력범죄 FTX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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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 다목적 기동순찰대 활용 강력범죄 FTX훈련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8.22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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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지난  21일 오후 3시께부터 서구 탄방동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부리고 피해여성을 납치 후 도주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출동으로 초기 범인 검거를 위한 FTX훈련을 실시했다.

FTX훈련에는 112순찰차, 형사팀, 교통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강력사건에 대한 대응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으며,  특히, 지난 17일부터 운용중인 기동순찰대를 상황에 맞게 범인도주로에 배치하여 초기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17일부터 지구대․파출소 근무운영과는 별로도 4개 팀 50명으로 구성하여 광역순찰과 취약지역 순찰을 위주로 운영해 왔다.

아울러 기존에는 중요사건이 발생하면 112순찰차를 정해진 장소에 수사긴급배치해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했으나, 골목길 등 주요도로 이외의 도로 차단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기동순찰대 운용으로 초기에 범인의 도주로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또한, 기동순찰대는 강력사건 뿐만 아니라 집단폭력사건 등 종별을 가리지 않고 경찰경력이 필요한 경우에 다목적으로 운용돼, 집단이나 광역범죄 발생 시 다수경력의 집중배치로 초기에 범인검거 등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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