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지역 특성화고, FTA전문 인재 요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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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지역 특성화고, FTA전문 인재 요람으로'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5.0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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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대전세관, 지역 특성화고교 등 FTA 실무인력 양성 협약 체결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FTA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세관, 특성화고등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7일 오전 11시 30분 상의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민병덕 대전지역FTA활용지원센터장, 민정기 대전세관 통관지원과장을 비롯해 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 FTA실무인재 양성교육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통해 협약기관들은 지역의 특성화고등학생을 대상으로 FTA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FTA 및 수출 관련 교육을 통한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특성화고교 재학생을 선발해 무역 및 FTA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비롯한 실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며, 6월 중에는 교육생들에게 세관과 항만 방문을 통해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병덕 대전FTA활용지원센터장은 “FTA 활용에 대한 수출기업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지역 내 실무인력이 부족해 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FTA 및 수출관련 실무자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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