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이웃사랑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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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체신청 "이웃사랑 함께 나눠요“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3.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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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장애인 70명과 1대 1 자매결연
충청체신청은 우체국보험 사회공헌사업으로 ‘불우이웃 자매결연 지원사업’에 연간 8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청체신청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봉사정신이 강한 집배원 등 우체국별 대표직원과 우체국FC를 ‘우체국 한사랑 나누미’로 위촉하고 각 지역사회 불우이웃과 1대 1 자매결연을 맺어 수시로 가정 방문을 통해 쌀, 연탄 등 생필품 또는 생활보조비를 후원한다.

지원대상은 각 지역별로 선정된 불우이웃 70명으로 올 한해 동안 월 10만원 상당의 생활보조비 또는 생필품을 지원하고 장애인·독거노인 심부름 대행, 집수리, 김치 담그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영춘 충청체신청 금융영업실장은 “우체국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해마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현장중심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우체국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체국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보험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17개 병원의 ‘무의탁환자 무료야간 간병사업’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금은 4억 6000만 원으로 서울적십자병원 등 전국 17개 병원에서 간병 서비스가 이뤄지며, 수혜 환자는 2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내다보고 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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