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 대전서 입시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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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 대전서 입시설명회 열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9.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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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일선 고교 교장 및 진학담당 교사들 대거 참석

[MBS 논산 = 이준희 기자]

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16일 대전 리베라호텔 피어니스홀에서 2015년도 한국폴리텍대학 인력양성 및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폴리텍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일·학습병행제에 연계한 현장 실무중심형 학사제도를 설명했다.

김명국 교학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충청권 일선 고교 교장 및 진학담당 교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배섭 학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대학은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자의 70%이상이 상장기업에 취업하는 등 취업의 질적인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매년 90%이상의 높은 취업유지율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기술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학장은 “올해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이 54%에 그치고, 4년제 명문대학 출신도 다시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 입학하는 등 한국 청년실업문제가 서글픈 현실이다”며 “유럽 선진국처럼 이제는 학벌보다는 능력위주의 신기술 터득이 평생 직업으로 부상되는 만큼 윌 대학에 성실한 학생들을 많이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

논산시 강경읍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올해 교육부 공시에서 졸업생 취업률 발표 결과 92.7%로 전국의 171개 전문대학 중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돋보이고 있다.

현재 이 대학에서는 기업 현장의 모든 과정을 강의실로 옮겨 놓은 자체 개발 현장실무중심형 학사제도(Factory Learning)를 운영 중이다.

졸업생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CJ제일제당, SK케미칼 등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하여 해당 기업체와 공동으로 차별화된 맞춤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기업체의 전문인력 강사진 참여, 기타 산학협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지원을 통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일선 교사들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우수한 특성과 혜택을 몰라 지원을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향후 바이오캠퍼스에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대학고교생들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http://bio.kopo.ac.kr)는 9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을 실시하고 있고, 2차 수시모집(11월 3일 ~ 11월 17일)에 이어, 정시 모집을 2014년 12월 19일부터 2015년 1월 12일까지 할 예정이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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