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신동진 기자]
수박으로 대전 서구청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중복을 맞은 28일 서구는 전 직원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나눠주며 더운 날씨에도 구민을 위해 섬김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장종태 구청장은 지하 1층에서 청사 환경미화원과 함께 수박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장 구청장은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은 하찮아 보이는 듯해도 매우 중요한일을 하시고 있다.” 며 “깨끗한 청사를 위해 오늘도 힘쓰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구민과 직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환경미화원 김모씨는 “구청장님께서 직접 수박을 들고 오실 줄은 몰랐다” 며 “우리까지 잊지 않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준 사랑의 수박에 더위가 싹 가실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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