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 대전사랑운동센터와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개최
상태바
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 대전사랑운동센터와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23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좋은 작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생에 최초 미술작품 소장 기회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사랑운동센터와 (사)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에서는 야외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대전시립미술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시민들이 보다 미술 아트페어에 쉽게 접근하도록 야외에서의 개최는 전국 최대 규모로 140개 부스 1500여 작품을 전시관람 할 수 있으며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신진 작가들로 대부분 구성됐다. 

홍보 포스터
홍보 포스터

작품 분야는 대부분이 회화이고 판화, 일러스트, 도예, 조각, 공예 서예, 사진작품도 만날 수 있으며 대부분 수준높은 작품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미술작품이 여유가 있는 시민이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구입하는 계기를 만들어 생에 첫 작품을 소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아트페어는 입장료를 받는 행사가 대부분으로 일반 시민들이 쉽게 관람하기가 어려웠으나 미술품 프리마켓 관람은 무료이다.

작품 결제는 현금, 카드 모두 가능하며 할부서비스도 마련했으며 수입은 모두 수수료 없이 작가에게 돌아가며 이벤트로 작품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는 캐리커쳐를 무료로 그려 준다.

그동안 청년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의 진가를 알아주는 작품을 판매로 이어지는 아트페어에 참가하려해도 참가비 등 진입장벽이 높았다.

사설 갤러리를 찾았으나 이마저도 전시·판매가 어려웠으나 금번 아트페어에 청년 작가들의 참여 호응도가 높아 야외에서 140개의 회화 위주의 아트페어는 쉽지 않은데 미술계에서도 놀라는 모습이다. 

개막식은 보다 많은 경제인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28일 일요일 10시에 시립미술관 분수대에서 진행하며 대전 작가의 대형 캘리그래픽 시현으로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날 10시부터 초·중·고 그리기 대회가 개최되며 총100명을 시상하며 이중 우수작 20명은 5월 한달 간 시립미술관 1층에 전시된다. 참가는 현장 접수이며 저녁 6시에 마감한다. 

현재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 미술의 선구자(1910년~ )인 5명의 지역미술작품을 전시하여 뜨거운 호홍을 얻고 있는데 프리마켓 행사기간동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그동안 아트페어에 참가하고 싶어도 비싼 참가비와 일부만 참여하는 제한된 공모로 신진·작가의 작품판로는 언제나 진입 장벽이 높았으나 이번 미술품 프리마켓에 많은 신진·청년작가들이 참가해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