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개통 20주년 기념 해피트레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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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개통 20주년 기념 해피트레인 시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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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초・중학생 및 가족 204명 대상 기차여행 제공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코레일, 본부장 박순기)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전지역 초・중학생 가족 204명을 대상으로 ‘KTX 20주년 기념 가족기차여행 해피트레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X 운행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한 가족들이 기차여행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부모-자녀 간 추억 공유와 긍정적 관계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경주에 도착하는 가족들은 먼저 불국사를 방문한다. 학생들은 역사책에서만 봤던 유적지 앞에서 문화관광 해설사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신라시대 역사와 선조들의 지혜를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불국사 관람을 마치고, 남부권 최대 놀이공원인 경주월드로 가서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놀이기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여행을 위해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는 대전-경주 간 KTX 왕복 열차티켓과 연계교통비(버스), 간식비를 지원하고 대전시교육청과 대전 동구청은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점심 식대 등을 지원한다.

박순기 대전충남본부장은 “평소 가족여행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과 가족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 간 즐거운 추억도 많이 쌓고 역사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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