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 연구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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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 연구모임 발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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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대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 발족식
청년농업인 실태조사‧지원 방안 논의 통해 만족도 향상 모색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

충남도의회가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 만족도 및 실태조사 등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19일 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현재 충남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정책 현황,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 지역사회 공헌도 분석을 통한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농촌 사회가 가진 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미래 세대인 청년 농업인에게 있기에,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으로 유입시키는데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출범했다.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

앞으로 연구모임은 ▲청년농업인 기준 마련 ▲공유공간 조성 ▲청년농업인 농산물 판로 확대 ▲청년농업인의 저리‧장기 대출을 위한 농업발전기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농기계 교육 및 임대 사업 개선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단기‧중기‧장기 거주시설 조성과 임대‧분양 ▲외국인 근로자 주거 문제 해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를, (전)충청남도 4-H연합회 김동완 회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 충청남도 청년정책관‧농업정책과‧농업기술원 스마트정책과 소관부서 과장,충남연구원 강마야박사,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방한일 의원은 “충남의 농업‧농촌에 신바람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의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청년농업인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청년농어인 육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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