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신나는 유치원 유아중심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천안성성유치원(원장 송금숙)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식개선주간을 운영했다.

천안성성유치원은 특수학급 3학급을 포함해 12학급 156명 규모의 공립단설유치원으로써 장애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주간에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요 율동과 댄스공연 관람을 통해 장애 유아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들이 직접 공연을 하는 얼쑤 마당극‘딱 친구! 토끼랑 자라’를 통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보는 힘을 기르고, 서로 다름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공연을 1회기로 진행해 유아들이 배려심을 길러 서로를 이해해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는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하여 유치원 구성원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였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주간 운영을 통하여 천안성성유치원 유아들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가지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