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대전현충탑 참배하고 대한민국 지키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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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대전현충탑 참배하고 대한민국 지키겠다 다짐
  • 이종구
  • 승인 2024.04.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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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협약학과로 군 장학금 받아 학비 걱정없이 공부하고, 국방공무원 100% 합격”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는 국방군사학과 학생(80명)들이 오늘(4월 4일) 신입생 제복 착용식 행사를 가진 뒤,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호국영령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30년은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호국의지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방군사학과의 신입생 제복착용행사는 24학번 신입생들이 학과 교수님과 23학번 선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1학년 견장을 수여 받고, 1년 동안 학과를 대표하는 학회장, 과대표, 분야별 참모(인사, 교육, 재정, 정훈, 훈련) 임명장 수여 순으로 실시됐다. 이어 학생들은 학과의 전통의식인 ‘국립대전현충원 충혼탑 참배’를 하고 호국의지를 다짐하며 국방군사학과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허동욱 교수(국방군사학과장)는 “MZ세대 학생들의 특성을 살려 제복 착용식 후 첫 행사로 현충원 참배를 통해 미래를 다짐하도록 기획했다.”며,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국방공무원으로 장기복무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욱 학회장(국방군사학과 2학년)은 “장교가 되기 위해 국방군사학과로 진학했다.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 합격으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군사학분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맞춤식 교육이 마음에 든다. 교수님들의 강의도 재미있어 참 잘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군 협약학과인 국방군사학과 학생들은 재학 중 군장학생에 임명돼 대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아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으며, 군사학 전문학사로 육군3사관학교 편입학해 장교(7급)로 진출한다.

또 개인 희망에 따라 졸업 후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해 전투부사관, 탄약부사관, 군사경찰부사관 국방공무원(9급), 군무원으로 진출하게 된다. 국방군사학과 학생들은 학·군협약에 따라 대학에서 군사학관련 교과목을 맞춤식으로 배우고 있으며, 1학년은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병영실습을 실시하고, 2학년은 육군제32보병사단에서 경계부대실습을 통해 적성에 맞는 군 간부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대덕대학교 국방군사학과는 명품학과로 자리매김했으며, 학생중심의 맞춤식 교육과 현장체험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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