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023 미래모빌리티 포럼’ 개최
상태바
선문대, ‘2023 미래모빌리티 포럼’ 개최
  • 김남섭 기자
  • 승인 2023.10.25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빌리티의 미래, 충남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선문대 등 5개 대학, 충남도‧아산시 참여
충남의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 제시

[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문성제 총장 축사
문성제 총장 축사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5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2023 미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의 미래, 충남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선문대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과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최창하 부총장(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장), 김종해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장과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문상인 회장, 충청남도 베이밸리 추진단 김영석 단장(前 해양수산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충남자동차부품산업육성위원회 이덕규 부위원장의 ‘충남지역 미래모빌리티 전망’이라는 기조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덕규 부위원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고, 친환경차(수소전기차)와 미래 항공 교통 현황과 당면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충남이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로써 도약할 수 있는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전경
행사장 전경

아산시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충청남도(아산시)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환경 변화와 충청남도(아산시)의 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선문대 최창하 부총장은 ‘미래모빌리티 시대의 맞춤형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 체계와 교육 과정 모델을 공유하면서 선문대를 비롯한 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문성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자체, 기관, 대학, 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관점을 나누는 이번 포럼이 미래모빌리티 산업 확장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선문대느 미래형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과 함께 공생‧공영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는 작년 8월 ‘미래모빌리티/자동차 특화 분야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해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모빌리티의 미래, 충남이 답이다’라는 주제로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이 ‘제3회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소셜벤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축사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축사

이번 대회는 선문대와 함께 목원대 LINC3.0사업단, 원광대 SW중심대사업단, 한서대 LINC3.0 사업단 등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대한곡물협회, 시사저널, 스포츠서울, EGS코리아 등이 후원한다.

대회 측은 인구 소멸과 빈곤, 기후 변화, 환경 파괴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촉진하고, SDGs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소셜벤처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공모 주제를 17개의 한국형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로 정했다. 지원자는 이 중 하나 이상의 아이디어로 참가하면 된다.

기존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에 국한됐던 대상 범위도 국민 전체로 확대됐다. 또한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를 구분해 평가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25일까지이며 홈페이지(https://www.sdgsv.org)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후 11월 2일 본선에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으로 경쟁해 수상팀이 결정된다.

투자자와 스타트업 등 창업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20개 팀이 수상하며, 총상금은 2040만 원이다.

기념사진
기념사진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이현 단장은 “국민 전체로 참여 대상을 확대한 만큼 SDGs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소셜벤처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