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대전역(코레일, 역장 이재훈)은 지난 7일 대전 법동에 위치한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대전역 직원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세대(독거노인 및 저소득층)를 직접 방문해 보양식 밀키트와 코레일 직원들의 근무복을 새활용하여 만든 응급처치키트 및 위생용품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지속되는 폭염에 바깥 활동으로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방법 및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신성호 중리종합복지관장은 “혹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보태준 대전역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재훈 대전역장은 “무더위 건강에 유의하고 편안한 여름철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전역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공동체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