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1,7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전충청본부는 침체된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11백만 원, 지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6백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구입한 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대전충청본부가 위치한 대전을 포함해 천안, 제천 등 본부 관할 주요지역에 위치한 17개의 사회복지기관에 제습기, 선풍기, 먹거리(삼계탕 밀키트) 등 여름 테마의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이며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세형 대전충청본부장은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통해 폭염에 지쳐있는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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