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Fish Eye국제영화제, 건양대 명곡홀서 15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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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Fish Eye국제영화제, 건양대 명곡홀서 15일 시상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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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제11회 Fish Eye 국제영화제가 출품작 320편중 본선진출작 35편을 엄선 발표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과 세종미래비전연구원(원장 심대평) 및 한강라이프(대표이사 인재교)가 공동 주최하여 개최하는 이번 제11회 Fish Eye 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건양대학교 대전메디컬캠퍼스 명곡홀에서 개최한다.

15일 오후 3시에 개최하는 시상식에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키르키즈공화국에서 묵탈라 문화부차관이 참석한다.

주한 몽골 대사가 참석해 영화제 축하와 자국 참석자들을 격려한다. 이외에도 영화계에선 남궁원 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 20여명의 영화인도 참석한다.

이번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은 한국 105편, 몽골 63편, 러시아 52편, 일본 65편, 중국 32편, 키르키즈스탄 3편 총 320편이 출품되어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35편이 상영되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극영화부문이 대세였으며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경향을 보였다.

본선진출작품 상영은 대전메디컬캠퍼스 명곡홀에서 14일 상영되며 청소년 및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Fish Eye 2013은 몽골,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등 5개국이 순차로 개최해 온 영화제로 가족, 고향, 자연, 환경 등을 주제로 만든 작품을 공모하여 상을 주는 영화제다.

올해는 한국차례로 미얀마와, 키르키즈공화국 등 2개 국가가 추가로 참가하게 되어 총 7개국에서 80여명이 행사에 참가한다.

Fish Eye 2013은 몽골 UBS-TV, 러시아 AIST-TV, 중국 내몽골-TV, 일본 B-TV, 미얀마 스카이넷 TV, 키르키즈공화국 국영TV 등에서 방송국 사장단 및 각국에서 15명씩 참석하게 된다.

이 참가단 중에는 각국의 취재단이 포함되어 영화제 취재 및 한국의 가을 경치, 관광지 등을 직접 취재해서 방송예정이다. 특히 영화제 개최지역인 대전은 의료관광 해외 환자 유치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데 아주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참가 방송국에 의료강좌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편성해 홍보활동을 할 수 있어 상당한 외국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양대학교병원에서는 참가국대표단 VIP 21명을 병원으로 초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선진 한국의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 건강검진시 의료검진활동을 취재해 영화제에 참가하는 해외 방송에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축하공연 행사로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의 유명 가수와 연주단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자국의 가수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제공은 물론 흥겨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초대가수로 한국의 정서를 해외 참가자들에게 느낄 수 있도록 가수 김태곤씨가 출연한다. 그리고 트롯 신인가수 최진아와 이지역 가수 곽묘희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하며, 이수희 단장이 이끄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연주로 한국의 문화를 듬뿍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제11회 Fish Eye 국제영화제는 글로벌시대 꿈과 끼를 키우는 인재 발굴과 양성과 아마추어 영화인들이 영상을 통한 계층 간 소통의 문화를 구현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며, 국가 간 문화예술교류의 폭을 넓혀 가는게 영화제의 목적이다.

영화제 인재교 조직위원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영화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아마추어 영화인들이 만든 작품을 관람하고 국가간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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