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아프간인 수용한 진천·음성군민 방역지원을 위한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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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아프간인 수용한 진천·음성군민 방역지원을 위한 마스크 전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9.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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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문제해결 플랫폼 참여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 노력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진천군 마스크 전달식
진천군 마스크 전달식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코레일, 본부장 김용수)는 29일, 지난 8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수용하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 있는 충북 진천·음성군민들을 위해 마스크 6,000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천·음성지역은 관내 충북선이 지나는 지역으로 아프간난민을 수용함으로서 방역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임을 인지한 대전충청본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 마스크 6,000매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 기관이기도 한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지난 23일 진천군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도 참석해 타 공공기관들과 뜻을 함께 했다.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충북시민재단 충북사회혁신센터)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구축한 민·관·공 협력 네트워크가 진천·음성 군민들을 위한 긴급지원활동의 기반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공공기관의 협력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장은 “관내 진천·음성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와 충북사회혁신센터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기관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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