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관내 저소득 세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위기가구 행복동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특별모금 및 투게더 서구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중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가 확인된 세대에 한해, 매월 20세대(총 100세대)를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세대별 3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더 많은 고통 받고 있을 저소득 위기가구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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