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소 포인트로 “환경은 살리고 따뜻함은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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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소 포인트로 “환경은 살리고 따뜻함은 높이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2.2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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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서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미자)는 29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관내 난방 취약계층 380명의 방한 내복 전달식을 했다.

이번 전달식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서구 주민 중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1,096세대 인센티브(12,898,710원)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자원봉사협의회에 지정 기탁하여 이뤄졌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도 에너지절약을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고, 기부금으로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주민이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지난 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6월과 12월 연 2회에 걸쳐 현금(계좌 입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상반기 탄소 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에 참여한 2,723세대의 22,050,38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23개)와 투명 칸막이(7개소) 설치 지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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