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정종순 "공공기관 유치전에서 공주시 패싱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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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정종순 "공공기관 유치전에서 공주시 패싱 막아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0.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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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정종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있다.
공주시의회 정종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있다.

공주시의회 정종순(미래통합당) 의원은 19일 제2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 혁신도시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10월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이 의결됐다.

양승조 도시자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충남의 인구, 면적, 경제적 손실 등을 충남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의 근거로 사용했으며, 지난 7월 충남 혁신도시 지정 신청 시 세종시에 많은 것을 내준 공주시를 배제한 채 내포신도시를 입지로 명시했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정 의원은 “한 발 늦은 것으로 푸념할 시간이 없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이후 대전과 충남 15개 시군이 공공도시 유치전이라는 더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주시의 강점과 약점을 냉정히 인식하고 전쟁에 뛰어들어야 할 때”라며, “현재 도내에서의 공주시의 입지를 냉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시라도 빨리 유치 가능한 공공기관 중 공주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을 분석하여, 여야를 막론하고 민·관·정·학의 모든 역량이 결집 된 범공주 TF팀을 구축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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