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SBS 월화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청순하면서도 사랑 앞에 강한 간호사 ‘윤재희’ 역할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천사의 유혹>은 <아내의 유혹>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던 김순옥 작가의 야심작으로 월화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밤 9시대에 파격 편성 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홍수현은 이 드라마에서 고아 출신의 간호사 ‘윤재희’ 역할을 맡아 자신을 어릴 때부터 후원해 준 키다리 아저씨 신현우(한상진 분)를 지고지순하게 지키며 간호하는 역할을 선보이고 있다.

홍수현의 투명 메이크업과 수수한 옷차림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한 눈망울과 맑고 청순한 아름다움을 여과 없이 드러내준다.

특히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던 키다리 아저씨를 간호하며 그를 지키는 모습은 사랑을 위해 위험까지 무릅쓰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줘 매력이 더한다.

시청자들은 “역할을 통해 홍수현의 외모가 더 빛이 난다. 같은 여자지만 내가 남자라도 반하겠다(서OO)”, “청순가련한 역할이지만 연기력은 강렬하다(김OO)”, “청순미의 대명사 홍수현과 딱 어울리는 역할(고OO)”이라며 호평을 남기고 있다.

또한 시청자들은 ‘윤재희(홍수현 분)’와 ‘신현우(한상진 분)’ 사이에 러브라인이 감지되자 벌써부터 둘의 사랑이 이뤄지기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