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들의 출소 후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최신시설과 첨단 장비를 갖춘 화성직업훈련교도소가 2009년 8월 13일에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한 법무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경기지역 각급 기관장 및 이태희 교정본부장을 비롯한 교정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의 경과보고, 교정기(관서기) 수여, 장관님의 치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2004년 12월 6일부터 2008년 6월 15일까지 3년 6개월에 걸쳐 공사비 664억원을 투입하여 부지 160,163㎡ (48,449평), 연 건물면적 52,542㎡ (15,896평) 에 지상 3층 지하 1층 총 15개동 규모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로봇용접기 등 첨단 직업훈련장비 1,161종 (예산 26억 7천만원)을 구비하고 있다.
현재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컴퓨터응용가공, 자동차정비 및 검사 등 15개 직종에 수형자 450명을 산업기사 (2년 과정) 와 기능사 (1년 과정) 에 편성하여 체계적인 직업훈련 실시하고 있으며,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관할 구속 피의 · 피고인의 수용관리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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