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항암제 공동연구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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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항암제 공동연구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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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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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 세계 유명 제약회사 릴리社 협정 조인식 개최

한국화학연구원과 세계 10대 제약회사인 릴리社(Eli Lilly) 신약개발센터가 신개념의 항암제 공동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과 싱가포르 릴리 신약개발센터(Lilly Singapo re Centre for Drug Discovery (LSCDD))는 17일 오전 11시30분 화학(연) 회의실에서 오헌승 화학(연)원장과 조나단 세드윅(Dr. Jonathan D. Sedwick) 릴리 신약개발센터 전무이사 겸 최고 과학책임자가 참석해 신개념의 항암제 공동연구를 시작하는 공동연구 협정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후생유전학적 종양제어에 중점을 둔 신약개발 협정으로서 협정에 따라 LSCDD는 약효검색법 개발을, 화학(연)은 성공적인 유효물질을 발굴하며 유효물질 발굴에 필요한 개발 단계 활동을 책임지며 화학(연)은 릴리사로부터 선불 연구지원금과 단계별 성과급을 받게된다.

화학연 오 원장은 “우리 나라가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와 신약개발에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신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번 공동연구는 특히 후생유전학적 효소를 표적으로 해 우수한 화합물을 발굴하고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화학(연)의 화학 전문지식과 릴리社의 제약개발 지식이 힘을 합한다면 목표달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고 기대했다.

LSCDD의 조나단 세드윅(Dr. Jonath an D. Sedwick) 전무이사 겸 최고 과학책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후생유전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신약을 개발하려면 개방적이고 확고한 파트너십 관계가 필요하다” 고 말하며 “화학(연)과 LSCDD 의 협력 모델은 릴리의 전면 통합 제약망(FIPNet) 모델에 부합하며 릴리의 ‘문제규명 능력’을 강화하고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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