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전 세계가 풀어야 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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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전 세계가 풀어야 할 과제”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8.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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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규 유성구청장은 하나뿐인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전 지구적 사고(Think Globally)와 지역적 행동(Act Locally)으로 풀어나가야 된다며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광역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지난 3일부터 중국순방길에 오른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3박4일간 대련시 서강구 방문일정을 마치고 6일 중국 장춘시에서 열린 제11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환경보호 협력방안’ 이란 주제의 대표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진청장은 이날 대표발언에서 에너지여건 및 대응전략, 저탄소 녹색성장 구축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구촌 에너지 절약방안 등을 차례로 소개하며 국제사회가 안고있는 에너지와 환경문제 동시해결을 위해서는 녹색기술, 녹색산업 육성에 대한 선택과 집중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청장은 이어 에너지절약 방안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신재생 에너지 사용, 생활속 에너지절약 실천 등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위한 세부실천사항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자전거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도심녹지공간 확충, 자원재활용 활성화 정책 등을 제시했다.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해서는 LED 등 고효율화 에너지 사용과 그린카 도입을 비롯해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 태양전지 분야의 집중육성을 꼽았다.

이와함께 가장 손쉽게 실천할수 있는 생활속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으로 가정, 사무실, 자동차 부문에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요일제 참여하기 등 ‘부문별 3, 3, 3 실천운동’ 을 들었다.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는 동북아 3국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3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9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래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을 비롯해 중국국제우호성시연합회, 일본자치체 국제화협회 등 3개 기관이 주관해 순회 개최하고 있는 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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