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해수욕장서 동시진행… 오는 9일까지 실시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스타트 녹색여행 만들기 캠페인이 오늘부터 오는 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펼쳐진다.
환경부ㆍ금강청ㆍ보령시ㆍ그린스타트보령네트워크가 공동으로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속 실천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캠페인에는 ▲기후변화 사진전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퀴즈 맞추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하기 ▲그린음악회(통기타 등)가 부대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친환경비누 등 경품을 제공하며, 경품행사에 응모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자전거를 경품으로 배송해 줄 예정이며, 특히 8일과 9일 저녁(7시 30분~8시 30분)에는 전기사용을 최소화하는 그린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관계자는 “캠페인의 규모는 작게 느껴질 수 있으나, 우리사회가 저탄소 사회로 가는 길목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시그린스타트는 보령시장, 보령시의회의장, 보령화력발전소본부장, 푸른보령21회장 4명이 공동대표로 24개단체/5019명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8일 발대식을 갖고 온실가스 줄이기 범 국민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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