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LG화학기술연구원은 10월 5일(토) 동구 중동에 위치한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알스쿨)에서Do Dream Child Center(두드림 차일드센터) 개교식을 실시했다.

Do Dream Child Center(두드림 차일드센터)는 LG화학기술연구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사업으로써, 2016년부터 4년간 12개 지역아동센터의열악한시설환경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다문화 청소년의 교육시설인 비영리민간단체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에 학교이전비 및 교실환경조성비용 2,2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날 개교식을 가진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기존 교회의 시설을 교육장으로 사용하다가 별도 공간을 임차하여이전했으며 이번 지원금을 통해 냉난방기, 빔프로젝터, 책상, 의자, 칠판 등교육환경조성에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LG화학기술연구원 류대선 경영지원담당은 “다문화대안학교 알스쿨의 이전개교식을 축하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LG화학기술연구원에서도 꾸준히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공간이 가지는의미는매우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저희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 김형식 이사장은 LG화학기술연구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2003년 알스쿨이 개교한 이래 처음으로 학교를 가지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국민으로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LG화학기술연구원은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 학교이전비를 지원하는데에서 나아가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가을운동회에 아이들을 초청해 즐거운추억을 만들어주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