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라오스 교수진 대상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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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라오스 교수진 대상 연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7.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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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라오스 최초 재료공학과를 설치한 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22~26일 현지 교수진 대상 ‘기술교육과정 개발 전략에 관한 교수 연수 과정’을 개최한다. 연수는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 교수진을 대상으로 고급 이공계 인력 양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매년 경제성장률 8%를 기록 중인 라오스는 산업발전과 이를 견인할 고급 두뇌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고급 두뇌 양성 교육과정에 산학협력 방안을 도입하기 위해 개최됐다.

연수는 교육과정 전략, 산업체 기술 직무 분석, 산업체 산학협동‧실습교육, 교수 자질 향상,대학 자체평가 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라오스 국가 발전 전략에 입각한 교육과정을 편성하도록 했다. 강사로 초빙한 장성민박사(한국교육연구소 이사장)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엔 튼튼한 교육 덕분에 국가 발전을뒷받침하고 선도할 유능한 과학기술 인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라오스는 기후가 온화하고광물등 천연자원이 풍부해 고급 인력만 키워내면 이른 시간 내에 공업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임대영 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은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는 일찍이국제산학협력에 뛰어들어 교육과정‧방법을 다듬어 라오스를 이끌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있다며이는 라오스 공과대학교의 공학교육모델을 제공하는 중요한 대학교로 발전하는기틀을마련한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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