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7월 17일 오전 10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종시 내일로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일로 홍보단은 젊은 층에서 대표 여행트렌드로 자리 잡은 내일로를 활용하여 세종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세종시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

발대식에는 1차 온라인 세종시 관광 홍보 미션을 통과하여 선정된 60명의 홍보단원들이 참석하여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시티투어를 체험하면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에게는 내일로 바우처 5일권과 각종 기념품 및 홍보 물품 등이 제공되고, 전국을 누비며내일로 여행을 다니는 동안 SNS 등을 통하여 세종시와 내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세종시는 행복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래 신도시가 조성되고 성장함에 따라 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노력하고 있다.

김용수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홍보단을 통해 젊은 친구들에게는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전국에 세종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레일과 세종시가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