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계속지원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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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계속지원기관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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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의 계속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해온 한남대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스포츠과학과 운영)는 대전·세종·충청권을기반으로 한 스포츠분야 1세대 창업지원기관으로서 유망스타트업 발굴 연구소 기업 배출참여 기업을 통한다수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며그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남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2년간 약 6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지원받아96명을교육하고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10팀을 집중 보육했다. 수료생과 보육팀의 맞춤형지원과지속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6건의 신규창업과 8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고, 46건의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수료생과 보육팀 등은 11건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2억 6천여만 원에 달하는 사업자금 유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동호인 스포츠 네트워크 서비스 주행정보 제공 선글라스형 헤어셋 스마트폰 근전도 측정기 등 ICT 관련 창업 아이템의 개발을 비롯해 유럽 전통의 보드게임인 ‘슐런’을 발굴 보급했다.

이와 함께 골프 경기규칙 습득을 위한 골프 보드게임(골프마블)셔틀콕인 아웃 판독기축구시야확보용 교정 고글, 플로어 컬링, 거북목 교정 홈트레이닝 기구 등 참신한 스포츠창업 아이템들을 육성하는 등 지역의 스포츠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중 자전거 브레이크-잠금장치를 일체형으로 개발한 우수 보육팀의 경우 국내 최연소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한편 한남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다음 달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100%전액국비창업교육이며 스포츠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학부생예비창업자는물론 창업한지 3년 미만의 일반인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창업 교육을 받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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