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대전 중구 문화원 뿌리홀에서 ‘2018년 대전 연합 꿈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대전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 3개 기관의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연합 축제로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친구, 청소년 유관 기관 및 실무자 200여명이 함께 모여 학교 밖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공연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성과를 공유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롯데케미칼㈜ 연구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서 장학금 1,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장학금은 대전시·서구·유성구 꿈드림 청소년 중, 대학 입학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2016년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후원을 지속해 주고 있으며, 2016년 대전시, 2017년 대전서구, 2018년 대전유성구 꿈드림 청소년들에게 교양도서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연구소 박창만 리더는 “생활이 어려워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전시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은 042-222-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