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아산 = 이준희 기자]
아산시 온양1동(동장 김만섭)은 24일 복지반장 특화사업인 ‘행복키움 두드림데이(집중 가정방문의 날)’을 실시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동참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 두드림데이(집중 가정방문의 날)는 복지반장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저소득 취약계층 멘토링 연계의 일환이다.
17개 통의 복지반장 중 21명이 1:1결연을 맺은 취약계층을 가정방문해 안부확인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산피앤피(주) (공동대표 이병길, 이건우)에서 후원한 후원물품(화장지 12롤)도 함께 전달했다.
이유정 온천16통 복지반장은 “처음 어르신 댁에 방문하기 전에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막상 어르신을 뵙고 생활실태를 보고 나니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집중 가정방문의 날 이외에도 수시로 찾아뵙고 안부를 살펴봐야겠다”고 전했다.
김만섭 온양1동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일은 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이웃이 이웃을 돕는 촘촘한 네트워크가 구축돼야 가능하기에 앞으로 복지반장님들의 많은 협조 및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