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간호사국가시험 17년 연속 100% 합격
상태바
을지대, 간호사국가시험 17년 연속 100% 합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2.14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지난 2002년 이래 1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을지대학교는 지난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 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총 158명(대전캠퍼스 75명, 성남캠퍼스 83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97년 개설된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졸업생이 처음으로 간호사국가시험을 치룬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745명의 졸업생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응시, 100% 합격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임숙빈 간호대학장은 “학생의 학업에 대한 적응을 조기에 파악하고 개인 특성을 고려하며 지도하고 교육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17년이라는 대기록에 연연해하지 않고 ‘참 보건의료인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각종 국가시험에서 다른 대학에 비해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을지대학교는 올해에도 각종 국가시험에서 100%합격을 이어가고 있다.

의사국가시험에서 100%합격과 최연소 합격자 배출에 이어 응급구조학과가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7년 연속, 안경광학과가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3년 연속 100% 합격을달성했다.

그밖에도 의사,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대전) 국가고시에서도 100%합격을 기록하며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