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글로벌환경기술협의회 발족
상태바
대전대, 글로벌환경기술협의회 발족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8.01.29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INC+사업단 내 설치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29일 대학 혜화문화관 컨벤션홀에서 LINC+사업단(단장 김선태 교수) 내 글로벌환경기술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환경공학과 교수들을 비롯해 기업체 관계자와 대학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학과 가족회사간의 밀접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지난 2009년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산학연 인터십 등을 위한 목적으로 가족회사를 유치해온 환경공학과는 매년 가족회사 대표들과의 운영회의를 개최하는 등 효율적인 산학협력을 이어왔다.

이날 50여 개의 가족회사와 함께 글로벌환경기술협의회를 발족한 환경공학과는 향후 리빙랩 및 적정기술 아이디어에 대한 공유체계의 구축과 더불어 지역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NGO를 포함,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업체의 경우 산학협의회의 구성을 바탕으로 기업체간의 정보교류와 산학공동연구과제, 기술 및 경영지도, 해외진출 상담 등을 통해 기업체의 경영활성화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의회의 초대회장에는 두현이엔씨의 서정식 대표가, 부회장은 부강테크 오선용 대표, 총무에는 경우크린텍의 김규형 이사 등이 선임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대학 자매대학인 중국 북경건축대의 임상호 교수가 특강자로 나서 ‘도전받는 중국시장’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협의회의 주관교수이기도 한 환경공학과 임봉수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협의회를 통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취업과 현장업무 경험 및 창의사고력의 증진 등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가족회사들은 산학협력, 해외진출 등의 안목을 갖는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