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기자]
대전시티즌이 30일 중증장애인복지센터 아담(유성구 학하동 소재)를 방문해 ‘2017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대전시티즌과 아담은 지난 2016년 첫 인연을 맺었다 올 해도 김장봉사를 이어가며 2년째 뜻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티즌 선수단 및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아담에 배추 200포기를 전달하고 현장의 봉사자들과 1000포기 김장 담그기 장애인 돌봄 교실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시티즌 김호 대표이사는 본격 추위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 구단의 작은 정성이 아담 가족 여러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강윤성 선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김장을 해보는데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낀다. 앞으로 김치는 절대 남기지 않을 것이다며 웃었다 또한 고생한 만큼, 더욱 보람을 느낀다.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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