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대덕구 5개 복지관과 치매극복 선도기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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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치매센터, 대덕구 5개 복지관과 치매극복 선도기관 협약 체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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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29일 대덕구청(구청장 박수범) 관내 5개 지역사회 복지관과 치매극복 선도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해당기관이 치매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하는 기관이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사업을 확대·추진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치매 안심 사회』구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구에서 추진하여 대전광역시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한 것은 대덕구가 처음이며,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외 4개 기관은 전 직원이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진행하는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가입하여 『치매 걱정 없는 대전광역시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또한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연계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기술지원사업 연계 등 주요 협약 내용에 따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치매국가책임제가 국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되고 지역구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는 과정에서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은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치매환자 및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대덕구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극복 선도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극복사업 실천과 치매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대전,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대전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황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기관・도서관・기업에 동참을 희망하는 기관은 대전광역치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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